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송성문(30,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무려 열흘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공수에서 최선을 다했고, 좀 더 분발이 필요하다.
샌디에이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서 2-0으로 이겼다. 26승1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시애틀은 22승2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송성문은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2회초 1사 만루가 아쉬웠다. 시애틀 선발투수 이머손 한쿡을 상대로 초구 바깥쪽 낮은 커터에 손을 냈다. 그러자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J.P 크로포드가 2루 옆에서 타구를 잡은 뒤 직접 베이스를 찍고 1루에 뿌려 더블아웃을 낚았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에 균형을 깼다. 개빈 쉬츠의 볼넷과 2루 도루로 2사 2루 찬스를 잡았다. 미겔 안두하가 선제 결승 좌월 1타점 2루타를 쳤다. 그리고 5회초 샌디에이고 선두타자 송성문이 안타를 쳤다. 한쿡에게 풀카운트서 8구 95.2마일 싱커가 약간 높게 들어왔고, 유격수 방면으로 빗맞은 땅볼을 쳤다.
시애틀 3루수 브랜든 도노반이 타구를 낚아채 1루에 러닝스로우를 했고, 송성문도 전력질주해 1루를 찍었다. 1루심의 최초판정은 아웃. 그러자 샌디에이고 벤치가 챌린지를 신청했고, 판독 결과 세이프로 정정됐다. 송성문의 내야안타. 그러나 후속 프레디 퍼민의 유격수 병살타로 득점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에 도망갔다. 1사 후 안두하의 중전안타, 라몬 라우레노의 좌전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다. 송성문이 우완 쿠퍼 크리스웰에게 볼카운트 2S서 3구 92.2마일 몸쪽 포심을 잡아당겨 1루 땅볼을 쳤다. 그 사이 안두하가 홈을 밟았다.
송성문은 9회초에도 타격 기회가 있었다. 샌디에이고는 개빈 쉬츠의 좌전안타, 잰더 보가츠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송성문은 우완 알렉스 호피에게 1S서 2구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송성문의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시즌타율 0.176. 성적만 보면 트리플A 강등이 되더라도 할 말이 없다. 좀 더 분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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