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홈런포와 투수들의 동반 활약을 앞세워 LA 에인절스를 제압했다. 3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불꽃 튀는 1위 싸움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마운드의 힘으로 2안타만 내줬고, 장타력을 뽐내며 홈런 3방을 작렬하며 승리를 따냈다.
홈런으로만 점수를 뽑아서 승리를 신고했다. 0의 행진이 이어진 4회초 선제점을 올렸다. 앤디 파헤스의 스리런포로 3-0으로 앞섰다. 4회초 맥스 먼시의 솔로포로 더 달아났고, 6회초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김혜성은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 경기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 2타수 1안타 1타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시즌 타율 0.273(88타수 24안타)을 마크했다.
마운드는 오프너 전략으로 지켰다. 윌 클라인을 올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7명의 투수를 투입했다. 에드라드도 엔리케스, 블레이크 트레이넨, 와이어트 밀스, 카일 허트, 알렉스 베시아, 잭 드레이어, 찰리 반스에게 1이닝씩 맡기며 완봉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최근 부진을 어느 정도 털어냈다. 3연승을 올리고 NL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최근 10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며 흔들리기도 했으나, 회복세를 보이며 5승 5패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 27승 18패로 승률 0.600을 찍었다. 26승 18패 승률 0.591를 마크한 샌디에이고에 0.5경기 앞섰다. 17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승리에 또 도전한다.
에인절스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 16승 29패 승률 0.356을 마크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저 승률에 그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4위 휴스턴 애스트로스(18승 28패 승률 0.391)에 1.5경기 차로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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