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3)의 딸 애플 마틴(22)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끌로에(Chloé)’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미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른바 ‘금수저 특혜(Nepo Baby)’ 논란이 재점화됐다.

마틴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끌로에와 함께 작업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며, 꿈이 현실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어머니인 기네스 팰트로는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딸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소셜미디어상에서는 “봄 시즌에 또 금수저 특혜라니, 정말 ‘획기적’이다”라며 냉소적인 비판이 이어졌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유명인 자녀라는 이유로 기회를 독식하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브랜드 이미지와의 조화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이용자는 “끌로에 특유의 자연스럽고 보헤미안적인 무드 대신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다”라고 비평했으며, “대중은 이미 이런 ‘금수저 모델’들의 이미지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라는 날 선 반응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모델로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애플의 노력을 색안경 끼고 볼 필요는 없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애플 마틴은 모델 활동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 앞서 ‘셀프 포트레이트’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갭’ 캠페인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아버지 크리스 마틴(49)이 속한 밴드 콜드플레이의 곡 ‘렛 썸바디 고(Let Somebody Go)’에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전남편인 크리스 마틴과의 사이에서 딸 애플과 아들 모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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