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명 유튜브 방송이 특정후보를 겨냥한 편파적인 동영상을 퍼트리면서 유권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신안군수 선거에 출마한 박우량 전 신안군수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주요 성과들을 두고 마치 숨겨진 비리가 있는 것처럼 제작된 유튜브 방송이 상대후보의 선거전략으로 이용되면서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끼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것.
최근 일부 유튜브 방송과 온라인 공간에서 뉴탐사 관련 보도를 근거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유언비어가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업체인 그린조경 및 꿈에 그린과 관련하여 '사돈 관계라서 110억원 계약을 몰아줬다', 페이퍼컴퍼니일 것이다"라는 등의 카더라식 풍문을 생산하고 있어 언론을 위장한 선거개입에 의문이 나온다.
특히 친·인척이라는 가짜 연결고리를 사실처럼 보도하는 살인적인 가짜뉴스를 제작해 유권자들을 현혹하게 하는 선거도구로 활용하도록 제공하는 정치공작 수준의 가짜뉴스에 대한 엄중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 높다.
이는 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상대 후보를 무너뜨리기 위해 조작된 영상과 왜곡된 사실 및 출처 없는 폭로를 퍼뜨리는 정치 유튜브 채널들의 클릭 수를 이용한 자극적인 돈벌이라는 비판이 따르고 있다.
단순한 온라인상의 소란을 넘어 의도적인 왜곡을 통해 특정 세력의 네거티브 수단을 제공하면서 민주주의 자체를 병들게 만드는 조직적 정보 오염을 생산하는 것에 대한 유권자들의 선택권 사수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주문이 나온다.
특히 강한 감정을 유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신안군수 선거에서 악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구조를 모르는 대다수의 노령층에 일방적으로 배포되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해 지역 유권자들의 엄격한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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