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딸이 똘똘하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65회는 서경석, 최태성, 김성은, 황민호가 출연하는 '스승의 날 열혈사제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한 김성은은 세 자녀 교육에 진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학창 시절에 어땠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엄마가 사교육을 엄청나게 시켰다. 초등학교 때 기억나는 게 학원 몇 개 다니는지 숫자를 셌다. 영어도 한국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따로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성은은 "저 지금 영어 못한다. 엄마 도대체 나한테 뭘 가르친 거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첫째 키울 때는 저도 엄마한테 교육을 받았으니까 똑같이 시켜준다는 느낌이었다. 이젠 아이가 원하는 걸 해주기 위해 교육열을 내려놨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 역시 교육관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동현이 키울 때는 공부를 안 시켰다. 근데 우리 둘째 딸을 시킨다. 이것저것 똘똘하다. 당찬 걸 언제 느꼈냐면 귀신이 '내 다리 내놔' 하는 걸 보여주면서 장난쳤더니 '네 다리 네가 챙겨' 이러더라. '우리 딸이 다르구나', '네가 내 딸이구나' 싶었다"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늦둥이 딸을 얻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서 "딸을 입학시켜볼까 해서 송도에 있는 국제학교에 다녀왔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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