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민생 안정·산불 복구’에 118억 규모 추경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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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영덕군의회가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민생 안정과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예산을 투입한다.

영덕군의회가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의·의결 했다. 사진=영덕군의회(포인트경제)
영덕군의회가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의·의결 했다. 사진=영덕군의회(포인트경제)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2회 임시회를 통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소집의 핵심은 ‘위기 극복’이다. 최근 중동 분쟁 장기화 등 대외적 요인으로 인한 3고(고유가·고물가·고환율) 현상이 지속되면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강력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예산안 심사를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김성호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위원장에는 김성철 의원이, 간사에는 신정희 의원이 각각 선임되어 이틀간 현미경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의 심사 결과, 올해 영덕군 예산은 기정예산 6136억 900만 원에서 1.93%(118억 3400만 원) 증가한 6254억 4300만 원 규모로 확정됐다.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심사를 주도한 김성철 예결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이지만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현안과 재난 복구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심도 있게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지역 경제가 처한 엄중한 상황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민생 경제의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다”고 진단하며 “이번 추경 예산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의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영덕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복구 작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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