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韓美 199승, 노시환 만루포 포함 5타점 폭발→한화 11-5로 키움 완파하고 3연승→강백호 3안타 3타점→배동현 친정 저격실패[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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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투구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류현진(39)과 노시환(26), 두 고액 몸값의 스타가 한화 이글스의 3연승을 견인했다. 중상위권 진입이 가능해 보인다.

한화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원정 3연전 첫 경기서 11-5로 크게 이겼다. 3연승하며 17승20패가 됐다. 최하위 키움은 5연패를 끊고 연승에 실패했다. 13승24패1무.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타격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KBO 통산 121승, 한미통산 199승에 성공했다. 5이닝 5피안타 9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4승(2패)을 따냈다. 포심 최고 147km에 체인지업, 커터, 커브, 슬러브를 섞었다. 89개의 공을 던졌다.

키움 선발투수 배동현은 3이닝 1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사사구 8실점으로 시즌 2패(4승)를 따냈다. 포심 최고 147km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었다. 4회까지 93개의 공을 던질 정도로 고전했다. 친정 저격에 실패했다.

한화는 1회초부터 기선을 제대로 제압했다. 리드오프 황영묵의 사구, 요나단 페라자의 우중간안타, 강백호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노시환이 배동현의 초구 144km 포심이 살짝 높게 들어오자 통타, 선제 중월 결승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계속해서 이진영의 우중간안타, 김태연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은 뒤 최재훈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한화는 2회초 페라자의 1루수 병살타 이후 문현빈이 우중간 2루타를 쳤다. 중견수 포구 실책으로 3루에 들어갔다. 강백호가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치며 도망갔다. 이후 3회초에는 상대 실책 등으로 2사 2,3루 기회를 잡았으나 놓쳤다.

한화는 4회초 선두타자 페라자의 중전안타, 문현빈의 우측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뒤 강백호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노시환이 우측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또 도망갔다. 계속된 찬스는 살리지 못했다.

키움은 4회말 1사 후 안치홍의 우중간안타, 최주환의 좌중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은 뒤 트랜턴 브룩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5회말에는 2사 후 서건창의 중전안타, 임병욱의 볼넷, 류현진의 폭투로 2,3루 찬스를 잡은 뒤 안치홍이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자 한화는 6회초 선두타자 강백호가 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키움은 6회말 2사 후 양현종의 볼넷, 권혁빈과 박성빈의 사구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서건창이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또 한번의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한화는 7회초 2사 1,3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8회초에 강백호의 볼넷, 노시환의 좌중간안타에 이어 상대 폭투가 두 차례 연속 나오면서 추가점을 올렸다. 키움은 8회말 주성원의 볼넷과 양현종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최재영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는 9회초 심우준의 중전안타, 상대 패스트볼에 이어 문현빈이 1타점 중전적시타를 쳤다. 마운드에선 류현진이 내려간 뒤 조동욱, 이상규, 권민규, 강건우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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