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코벤트리 시티의 승격을 이끈 프랭크 램파드 감독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더 선'은 8일(이하 한국시각) "팰리스가 램파드를 새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과감한 움직임을 보였다. 팰리스는 가장 먼저 램파드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팰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이별한다. 글라스너 감독은 재임 기간 구단 역사상 첫 FA컵 우승과 커뮤니티실드 우승이라는 성과를 남겼으나,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확정했다. 이에 팰리스는 후임자로 램파드를 낙점했다.
램파드는 2018년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첼시 사령탑을 맡았다. 이후 에버튼과 첼시 임시감독을 거쳐 올 시즌 코벤트리 지휘봉을 잡았다.

램파드는 코벤트리에서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과 함께 25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마르코 실바 감독의 이탈을 대비하는 풀럼 등 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램파드 역시 팰리스행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매체는 "팰리스는 램파드가 챔피언십 우승 이후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승격 후 1부리그 잔류를 위한 구단의 재정 지원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이 램파드의 고심을 깊게 만들고 있으며, 구단주도 램파드와 결별 가능성이 있다는 걸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램파드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양민혁의 상황도 눈길을 끈다. 양민혁은 기용 약속을 믿고 코벤트리로 재임대를 선택했으나, 단 4경기 출전에 그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