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노출 드레스 '파격'→최우수연기상…문가영, 최고의 하루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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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문가영에게 최고의 하루였다. 스크린 데뷔작으로 생애 첫 백상 최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은 데 이어, 레드카펫에서는 단연 가장 강렬한 드레스 룩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는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문가영은 영화 '만약에 우리'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 작품은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문가영은 "떠오르는 분들이 너무 많다"며 영화 관계자와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춘 구교환을 언급하며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도 서로가 연기해줬다는 말처럼 이 상 또한 구교환 선배님의 것이다.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문가영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문가영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문가영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또 "올해 데뷔 20주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관객분들 덕분에 '심장을 떼어준다'는 고백을 많이 받았다. 그 심장들을 잘 모아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레드카펫에서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대부분 배우들이 블랙·화이트 계열 드레스를 선택한 가운데, 문가영은 홀로 강렬한 버건디 레드 드레스를 택해 단숨에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광택감이 살아 있는 새틴 소재 드레스는 과감한 슬릿과 백리스 디테일로 우아하면서도 치명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긴 웨이브 헤어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까지 어우러지며 '할리우드 스타일 섹시미'를 동시에 살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수상과 비주얼, 화제성까지 모두 잡으며 잊지 못할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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