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 1년 전 이적 무산됐던 2290억 MF 다시 노린다…"여전히 영입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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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카를로스 발레바를 노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옆에서 함께 뛸 선수를 찾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할 예정이다. 카세미루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 마누엘 우가르테의 이탈 가능성도 있다.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1군 중원 자원은 마이누뿐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 맨유는 여러 미드필더를 데려와 뎁스를 두껍게 만들어야 한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맨유가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의 미드필더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여전히 추진 중이라고 저널리스트 알렉스 크룩이 밝혔다"고 전했다.

발레바는 지난여름에도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개인 합의까지 마쳤으나, 이적이 성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맨유는 새로운 중원 자원을 데려오지 않았고 1년 가까이 여러 미드필더와 연결되고 있다. 발레바를 포함해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애덤 워튼(크리스털 팰리스)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런 상황에서 크룩은 영국 '토크스포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맨유의 영입 팀은 그를 마이누와 합을 맞출 수 있는 자원으로 보고 있다. 이는 팀을 떠나고 싶어 했던 후보 선수에서 1군 주전으로 도약한 마이누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마이누는 후벵 아모림 감독 밑에서 좀처럼 기회를 얻기 어려웠지만, 마이클 캐릭 감독이 부임한 뒤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크룩은 "그들은 더 이상 마이누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것이 아니라, 그의 옆에서 함께 뛸 선수를 찾고 있다. 그 적임자가 발레바가 될 수 있으며, 그가 이번 시즌 브라이턴에서 그리 좋지 못한 시즌을 보냈다는 사실은 고려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카를로스 발레바를 노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문제는 이적료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발레바의 몸값을 5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로 평가했다. 하지만 브라이턴 내부 생각은 다르다.

크룩은 "브라이턴 측 소식통들은 그 가격에 코웃음을 치며 그를 여전히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수준의 몸값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고 했다.

카이세도는 2023년 8월 브라이턴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당시 카이세도의 이적료는 1억 1500만 파운드(약 2290억 원)였다. 브라이턴은 발레바에게도 비슷한 가치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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