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방한 관광객 몰리자 면세점 ‘깜짝 반등’…신세계 8배·롯데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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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뷰티 매장. /신세계면세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중·일 황금연휴가 맞물린 5월 초, 외국인 관광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신세계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면세점은 1~5일 진행한 뷰티 브랜드 할인 프로모션 영향으로 외국인 매출이 전월 대비 약 8배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명동점 매출은 약 17배, 온라인 채널은 약 7배 늘며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연작, 비디비치, 어뮤즈 등 글로벌 수요가 높은 6개 뷰티 브랜드 중심의 할인 행사와 체험형 프로모션이 실적을 견인했다.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럭키 패키지’ 증정 등 고객 경험 강화 전략도 구매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롯데면세점 역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증가했다. 내국인 매출은 36%, 외국인 매출은 46% 늘었으며, 특히 중국인 개별관광객(FIT) 매출은 111%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가 동시에 맞물리며 방한 관광객이 집중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단체관광 회복이 더딘 가운데, 개별관광객 중심 수요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황금연휴 기간이 이어지는 만큼, 외국인 고객을 중심으로 한 매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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