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MLB 홈런왕은 애런 저지 or 무라카미? 나도 있다! 애틀랜타 거포, 9회초 결승포 작렬→시즌 13홈런→저지·무라카미와 1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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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애틀과 경기에서 개인 통산 빅리그 300홈런을 작렬하고 홈으로 들어오는 올슨. /게티이미지코리아올슨이 6일 시애틀과 경기에서 9회초 결승 솔로포를 터뜨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즌 초반부터 홈런 선두 싸움이 뜨겁다.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34·미국)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26·일본)가 14홈런으로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이다. 저지와 무라카미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거포가 있다. 바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매트 올슨(32·미국)이다.

올슨은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번 1루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2로 맞선 9회초 결승 솔로포를 작렬했다.

상대 마무리 투수 안드레스 무뇨스를 공략했다. 선두 타자로 등장해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카운트 2-1에서 4구째 86.2마일(시속 약 138.7km) 슬라이더를 통타했다. 바깥쪽 중간에 걸치는 공을 받아 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시속 110.5마일(약 177.8km), 비거리 412피트(약 125.6m), 발사각 23도 홈런을 만들어냈다.

5월 들어 무서운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아치를 그렸고, 3일에도 콜로라도를 상대로 홈런을 생산했다. 5일과 6일 시애틀과 경기에서 연속 대포를 쏘아 올렸다. 최근 5경기 4홈런을 마크했다. 가공할 만한 장타력으로 시즌 13홈런 고지를 밟았다.

올슨이 4월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작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5일 시애틀전에서 개인 통산 빅리그 300홈런을 달성했다. 6일 다시 대포를 가동하며 시즌 13호 홈런을 신고했다. 14홈런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는 저지와 무라카미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시즌 타율 0.308(143타수 44안타) 33타점 출루율 0.392 장타율 0.685 OPS 1.077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3위, 타점 1위, 2루타 1위(15개), 장타율 2위, OPS 2위에 올랐다.

한편, 애틀랜타는 올슨의 결승포에 힘입어 시애틀을 3-2로 눌러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6승 11패 승률 0.703을 마크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7할대 승률을 찍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공동 2위에 랭크된 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 내셔널스, 마이애미 말린스(이상 16승 20패 승률 0.444)에 9.5경기 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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