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전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손잡고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6일 코엑스에서 전기기술인협회와 '전력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김동환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현장 네트워크를 결합해 전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협력과 인재 양성,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력기술 분야 정보 교류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전문 인력 교류 확대 등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미 협력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지난해 11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엔릿 유럽참가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출 확대를 위한 후속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서부발전은 발전 공기업으로서 축적한 해외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전기기술인협회는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한다는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김동환 회장은 "이번 협력은 기술인의 전문성과 공기업의 역량이 결합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전력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복 사장 역시 "전력산업 경쟁력 제고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동시에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과 전문단체 간 협력을 통해 기술·인력·시장까지 연결하는 '삼각 축'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향후 전력산업 생태계 전반에 미칠 파급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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