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괜히 롯데 자이언츠가 징계가 끝나자마자 콜업한 것이 아니다. 나승엽이 올 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나승엽은 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은 2루수 뜬공, 3회 두 번째 타석은 4-6-3 병살타를 기록했다.
팀이 2-1로 앞선 6회 1사 1루. 나승엽은 케일럽 보쉴리의 몸쪽 하단 117km/h 커브를 그대로 퍼올렸다. 타구는 129.8m를 날아가는 투런 홈런이 됐다. 시즌 1호 홈런.
235일 만에 손맛이다. 지난해 9월 13일 SSG 랜더스전 이후 첫 홈런.
나승엽은 비시즌 구설에 올랐다. 대만 스프링캠프지에서 사행성 오락실에 출입한 것. KBO는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지난 5일 징계가 끝나 1군에 콜업됐고, 대타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시즌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세 타석 만에 홈런을 때려낸 것.
한편 경기는 롯데가 5-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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