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김하성 드디어 돌아온다! 29일 더블A서 재활 경기 시작…빅리그 복귀 시점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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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29일부터 더블A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콜럼버스 클링스톤스 SNS 캡처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왕의 귀환이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드디어 경기에 출전한다.

애틀랜타 산하 더블A 구단 콜럼버스 클링스톤스는 28일(한국시각) "김하성이 이번 주 재활 경기에 출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복귀와 동시에 구단 기록을 세웠다. 콜롬버스는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리그 재활 경기 배정"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KBO리그를 평정한 뒤 2021시즌에 앞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74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샌디에이고에서 4년간 540경기 418안타 47홈런 78도루 229득점 200타점 타율 0.242 OPS 0.706을 기록했다. 2023년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따냈다. 내야수 골드글러브는 아시아인 최초 대기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으로 커리어가 꼬였다. 2024시즌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2025년 FA 자격을 얻기에 더욱 치명적이었다. 결국 탬파베이와 1+1년 2900만 달러(약 427억원)의 단기 계약을 맺었다. 몸 상태가 완벽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다시 대형 계약을 맺기 위함. 하지만 탬파베이에서 부상과 부진이 계속됐고,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다.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당시 애틀랜타는 최악의 유격수 공격력으로 고심 중이었다. 웨이버로 풀린 김하성을 데려왔고, 김하성은 애틀랜타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을 마친 뒤 1년 2000만 달러(약 295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기어코 반등해서 대형 계약을 따내겠다는 의지였다.

또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 1월 김하성은 한국 체류 중 빙판길에서 넘어졌다. 이때 오른쪽 중지를 다쳤고, 중지 힘줄 파열 수술을 받았다.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됐다. 부상으로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불참은 물론 시즌 시작부터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지금까지 재활에 힘쓰다 드디어 경기에 나서는 것.

김하성이 주루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2025년의 모습이다./게티이미지코리아

콜럼버스는 2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시노버스 파크에서 몽고메리 비스키츠(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홈 6연전을 치른다. 김하성은 해당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빅리그 복귀 시점은 언제일까. 현지 언론은 주로 5월 중순을 말하고 있다. 현재 김하성은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다. 더블A를 시작으로 트리플A를 거쳐 복귀 시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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