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코스피, 역사적 고점 경신... 6700시대 개막

포인트경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700선을 넘어서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장 초반 잠시 주춤하던 지수는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며 신고가 경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코스피는 지난 27일보다 31.77포인트(0.48%) 오른 6646.8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상승 탄력을 받은 지수는 오전 한때 6712.73까지 치솟으며 또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8일 오전 11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42.31포인트(0.64%) 상승한 6656.38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10시경 6700선을 돌파하며 고점을 높였던 코스피는, 현재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6650선 안팎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장의 상승은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792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 주식을 1774억원어치 팔고 있지만, 장 초반 대량 매도하던 코스피200 선물을 다시 사들이며 방향을 틀었다. 개인은 108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관련 뉴스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관련 뉴스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종목별로는 현대차가 7.44% 급등하며 시장의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48%, SK스퀘어는 5.45%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도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2%)와 HD현대중공업(-1.49%)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00포인트(0.73%) 내린 1217.1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홀로 63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1473.3원에 거래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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