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면세점, 인천공항 DF2 오픈…“연 매출 1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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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면세점은 2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내 DF2(화장품·향수, 주류·담배) 구역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DF2 구역은 4571㎡(1382평) 규모로, 샤넬 뷰티·디올 등 화장품 브랜드와 발렌타인·조니워커 등 주류 브랜드를 포함해 287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운영 기간은 최대 10년(7년+연장 3년)으로 오는 2036년까지다.

이로써 현대면세점은 인천공항 6개 면세 구역 중 3개 구역(DF2·DF5·DF7)을 확보하게 됐다. 공항 내에서 명품·패션부터 화장품·주류에 이르기까지 전 품목을 취급하는 유일한 사업자다.

현대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제2여객터미널에 40여 개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K-코스메틱존’을 운영하고, 전통주 브랜드 5종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K-콘텐츠를 강화했다. 또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등 계열사 간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면세점은 이번 구역 확장을 통해 공항점에서만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 중이다.

박장서 현대면세점 대표는 “인천공항 내 최대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마케팅과 MD 전략을 통해 면세 쇼핑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항점과 시내점 모두 수익성 중심의 점포 운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공고히 하고 명실상부한 업계 리딩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면세점은 DF2 오픈을 맞아 네이버페이 선결제 시 최대 100만원 리워드 지급, 온라인몰 적립금 추가 증정 등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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