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진태현 "제작진 결정으로 '이혼숙려캠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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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진태현이 2년 가까이 몸담았던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를 떠난다. 진태현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작진의 결정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그간의 소회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태현은 "아직 방송 분량이 많이 남았는데 공식 기사가 먼저 올라왔다"며 "제작진의 저의 하차에 관한 설명과 결정을 매니저를 통해 듣게 되었고, 4월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이숙캠(이혼숙려캠프)을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마지막 방송 후 인사를 전하려 했으나, 쏟아지는 기사에 미리 적어둔 글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2024년 8월 15일 '이혼숙려캠프'의 정규 편성 당시 합류한 진태현은 남편 측 가사조사관이자 부부심리극 조교로 활약해 왔다. 그는 이혼의 기로에 선 부부들의 상황에 깊이 몰입해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때로는 날카로운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평균 2~3%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며 2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는다.

진태현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제 삶의 경험이 너무 한정되고 주관적이라 프로그램 하는 동안 개인적인 생각이나 조언들이 늘 고민이고 걱정이었다"며 "시청자들과 출연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었을지 돌아보니 부끄럽다"고 겸손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25년 연예인 생활 중 그 어떤 촬영보다 열심히 했고 진정성 있게 임했다"며 프로그램에 쏟았던 남다른 열정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을 프로그램에 추천해 준 서장훈을 향해 "너무 부족한 저를 함께 하자고 추천해 주신 장훈이 형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각별한 고마움을 표했다. 하차 후 계획에 대해서는 "이제 아내(박시은)와 더욱더 '결혼장려커플'로 살면서 감사와 사랑 가득하게 살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송과 준비하는 도전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진태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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