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단 2회 만에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2.4%로 종영한 '언더커버 미쓰홍'보다 빠른 상승세로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다. '그놈은 흑염룡' 이수현 PD와 '일타스캔들' 여은호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신혜선, 공명, 김재욱, 홍화연이 출연한다.

'은밀한 감사'는 '언더커버 미쓰홍'(이하 '미쓰홍'),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의 후속으로 편성된 tvN 토일드라마다. 박신혜 주연의 '미쓰홍'은 첫 회 3.5%로 출발해 최고 13.1%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건물주'는 '미쓰홍'의 성공 이후 기대 속에 출발했으나, 최고 4.5%로 아쉬움 속에 종영했다.
이에 '은밀한 감사'에 이목이 집중됐다. 오랜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신혜선이 박신혜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은밀한 감사'는 첫 회부터 4.4%를 찍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2회에서는 1.9%p 상승한 6.3%를 기록했다. '미쓰홍'이 1회에서 3.5%, 2회에서 5.7%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시청자들은 "'미쓰홍' 다음에 볼 거 나왔네", "티키타카 재밌다", "연기 미쳤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혜선과 공명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가다. 원칙주의 감사실장 주인아와 감사실 에이스에서 좌천된 노기준의 앙숙 케미가 호평을 얻고 있다. 혐관으로 만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로맨스로 발전할지 궁금해진다.
'은밀한 감사'가 '미쓰홍'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tvN의 상반기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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