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업, 세계로 통했다"…김태흠 지사, 수출 성과 강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민선 8기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수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바이어 매칭과 해외 거점 구축을 병행하는 전략이 핵심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도정 메시지를 통해 "충남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그간의 수출 지원 성과를 강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 같은 방식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올해 수출상담회에서는 약 1023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32차례 상담회를 통해 588건, 약 1조1556억원 규모의 MOU가 성사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거점 확충도 병행되고 있다. 충남도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7개국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호주와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에는 통상자문관을 파견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정책 추진 속에 충남은 현재 전국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기업과 행정 간 협력을 꼽고 있다.

김 지사는 "충남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뛰어준 결과"라며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과 국가 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수출 MOU가 실제 계약과 투자로 이어지는 비율 관리와 함께, 글로벌 경기 변동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수출 구조 구축이 향후 과제로 남는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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