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을 추진 중인 '3칸 굴절버스'의 본격 운행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안전성과 운행 적합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대전시는 27일 건양대학교병원 주차장 내 3칸 굴절차량 차고지 예정지에서 유관부서 합동점검과 시험 운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이장우시장을 비롯해 사업 주관 부서와 시설관리, 버스운영, 교통계획, 지역개발, 교통복지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차량 운영 준비 상황과 차고지 조성 계획 등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제 차량에 탑승해 도로 주행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운행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굴절 구조 특성상 회전 반경과 차로 적응성, 정차 안전성 등 실 운행과 직결되는 요소들이 중점적으로 점검된 것으로 알려졌다.

3칸 굴절차량은 기존 버스보다 수송 능력이 큰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도시 내 간선 교통축의 혼잡도를 낮추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차량 길이가 길고 구조가 복잡한 만큼 도로 여건과 운행 안전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대전시는 이번 합동점검과 시험 운행을 통해 사전 검증을 강화하고, 향후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유관부서 합동점검과 시험 운행은 신교통수단 도입 과정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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