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중원 리빌딩을 위해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에데르송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에데르송을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의 에데르송은 왕성한 활동량과 강인한 체력을 앞세워 경기장 곳곳을 누비는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2017년 브라질 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한 에데르송은 코린치안스를 거쳐 2022년 살레르니타나 유니폼을 입으며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다.

아탈란타 이적 이후 전성기를 맞았다. 2022-23시즌부터 아탈란타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통산 176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1회를 손에 넣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수와 개인 합의 단계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구단 간 이적료 협상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사이, 맨유가 하이재킹을 시도하며 상황이 급변했다.
맨유는 카세미루가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면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에데르송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는 카세미루가 떠날 예정인 가운데 그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맨유는 아탈란타의 에데르송을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 맨유의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는 그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에데르송은 2027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수준의 이적료로 협상이 가능하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아탈란타는 최대 5000만 유로(약 865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며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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