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실패' 서울 이랜드 부상 공백 뼈아팠다...김도균 감독의 냉정한 평가, "준비 더 잘했어야 했"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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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2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제공서울 이랜드가 2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박재용이 만회골을 넣은 뒤 하프라인으로 질주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에게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서울 이랜드는 26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정규리그 9라운드 화성FC와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22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박창환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했고, 플라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후 서울 이랜드는 후반 34분 데메트리우스에게 추가골을 실점했다. 후반 40분에는 박재용의 만회골로 추격했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먼저 홈 팬들이 많이 오셨는데, 보답하지 못한 것에 죄송하다. 전체적으로 미흡하고, 부족한 그런 경기였다. 몇몇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는데, 우리가 더 준비를 잘했어야 했다. 경기 밸런스가 그 전 좋았던 경기보다 깨진 상황이 생겼고, 상대에게 위험한 찬스를 허용한 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아쉽다. 다음 홈 경기를 잘 준비해서 오늘의 부족함을 잘 채우겠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가 2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동료에게 엄지를 보여주고 있는 가브리엘./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날 서울 이랜드는 박진영과 가브리엘, 김주환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부상자들의 공백을 채우지 못했다. 김 감독 역시 "냉정하게 평가를 하자면 선수 본인들은 열심히 준비했지만, 감독으로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 체력이나 집중력 부분에서 미흡하지 않았나 싶다"고 평가했다.

서울 이랜드는 3473일 만에 5연승에 도전했으나, 끝내 화성을 넘지 못했다. 김 감독은 "연승에 대한 조급함보다 일찍 선제골을 내주며 조급해졌다. 두 번째 실점은 밸런스가 깨진 상황에서 수비수들의 집중력과 체력이 떨어져서 공간을 내줬다. 한 골 따라갔지만, 동점까지는 가지 못한 것에 대해 생각을 조금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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