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K-팝의 아이콘' 장원영의 독보적인 아우라에 매료됐다.
지난 24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의 공식 영상 콘텐츠를 통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로 호흡을 맞춘 두 대배우와 장원영의 특별한 대담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장원영은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세련된 매너로 인터뷰어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두 배우는 장원영의 비현실적인 비주얼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장원영의 화보를 확인한 앤 해서웨이는 “세상에,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을 터뜨렸고, 메릴 스트립 역시 “한 송이 꽃 같다”고 평하며 그녀를 극찬했다.
첫 만남부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원영이 능숙한 영어로 환대하자 앤 해서웨이는 “만나서 반가워요, 의상이 너무 귀여워요”라고 화답했다. 또한 장원영의 스타일을 두고 “오늘 그쪽이 꼭 ‘앤디 삭스’ 같다”며 영화 속 캐릭터를 언급해 친밀감을 드러냈다.

언어의 장벽을 허문 장원영의 노력에 감동한 모습도 포착됐다. 앤 해서웨이는 “영어로 인터뷰하는 게 분명 쉽지 않을 텐데 고맙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아직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없었다”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전했다.
장원영은 해당 작품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하며 화답했다.
그녀는 영화의 시그니처인 변신 장면을 떠올리며 “첫 번째 영화에 나오는 출근길 워킹 장면 기억하세요? 컷이 바뀔 때마다 의상이 바뀌는 장면이다. 당시에 그 장면을 보고 영향을 받아서 그 이후 실제로 매일 다른 옷을 입었다. 내가 앤디가 된 것처럼”이라고 말해 두 배우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2004년생인 장원영이 영화 개봉 당시 불과 2세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두 배우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세대를 초월한 교감에 놀라움을 표했다.
훌륭한 진행 능력과 '꽃' 같은 미모를 겸비한 장원영은 이번 만남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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