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듀오' 활용 최악인데..."부진? 선수한테 물어봐" LAFC 감독 '전술 문제' 언급 없다, "손흥민 어려움 겪고 있어"

마이데일리
손흥민이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경기에서 후반 32분에 교체 아웃되고 있다./중계화면 캡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답답한 경기력에 해결책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LAFC는 23일(이하 한국시각)일 펼쳐진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9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LAFC는 5승 2무 2패로 승점 17점로 3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LAFC는 시종일관 답답한 모습이었다. 전반전에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끌려다녔다. 후반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몇 차례 슈팅이 나오긴 했으나 끝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후반 32분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은 77분을 소화하는 동안 18번의 볼 터치 후 키패스 1개만이 전부였다.

손흥민은 드리블도 3차례 시도했으나 모두 돌파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례적으로 교체가 될 때 고개를 가로 저으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도스 산토스 감독의 선택에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도스 산토스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완벽하게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LAFC의 마크 돋스 산토스 감독이 14일 크루즈 아술과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부앙가의 부진에 대해 “선수 본인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다소 황당한 답변을 했다. 그러면서 “부앙가와 손흥민을 가까이에 두려고 한다. 더 편한 위치에서 플레이를 하게끔 한다"며 "지난 시즌 좋았던 선수들도 초반에 어려움을 겪는다. 손흥민과 부앙가도 마찬가지다. 물론 우리는 손흥민의 득점을 원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흥부듀오' 활용 최악인데..."부진? 선수한테 물어봐" LAFC 감독 '전술 문제' 언급 없다, "손흥민 어려움 겪고 있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