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송악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전 지역 공장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은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와 투자유치과를 비롯해 건축·소방·전기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신성대학교 소방방재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자율방재단이 참관해 점검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열화상카메라, 절연저항 측정기, 방수 압력계, 드론 등 첨단 장비가 투입돼 기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확도를 높였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설 구조 안전성 △전기설비 관리 상태 및 누전 여부 △소화설비 작동 상태 △화재 취약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이후에는 기업 측과 결과를 공유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과 향후 안전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황침현 당진시장 권한대행은 "산업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다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선제적이고 꼼꼼한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도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점검을 확대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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