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금일 장 중 아우딘퓨쳐스(227610)가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올해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품의 성능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원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겹쳐지며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13시10분 현재 아우딘퓨쳐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77% 오른 7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업계에서는 화장품 수출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의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20.7% 늘었다"며 "오는 6월에 진행될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에도 화장품 수출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짚었다.
이러한 가운데 ODM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민경 아리스 연구원은 "현재 K-뷰티의 승부처는 마케팅을 넘어 제품 본연의 기능성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는 제품의 성능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원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주목받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며 "최근 ODM 산업에서는 단순 제조를 넘어, 독보적인 원료 및 제형 기술을 갖춘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아우딘퓨쳐스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및 자체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화장품 원료부터 패키징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디자인 및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에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K-뷰티 수요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아우딘퓨쳐스의 자체 브랜드인 '네오젠(NEOGEN)' 등은 피부 과학을 바탕으로 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수출 현황도 눈에 띈다. 북미·유럽·일본 등 화장품 선진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미국 최대 뷰티 멀티숍인 '얼타 뷰티(Ulta Beauty)'와 '세포라(Sephora)'를 비롯해 글로벌 e커머스 공룡인 '아마존(Amazon)' 등 메이저 유통 채널에 성공적으로 입점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최근에는 일본 최대 할인 잡화점 '돈키호테'와 대형 버라이어티 숍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일본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네오젠'은 미국 시장 내 공급 안정성과 유통 효율성 강화를 위해 미국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ODM 기업인 C사와 협력해 일부 제품의 현지 생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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