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월 둘째주부터 60%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1월 다섯째주에 20%대로 떨어진 이후 20%대 중반에서 횡보 중이다. 한국갤럽의 4월 넷째주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42%포인트로 소폭 벌어졌고,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4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67%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8%였다.
긍정평가가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4월 셋째주 대비 1%포인트 올라갔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내렸갔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는 '외교'(19%)를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경제/민생'(16%), '직무 능력/유능함'(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추진력/실행력/속도감', '부동산 정책'(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고환율'(16%)을 1순위로 지적했고 '외교'(9%)를 2순위로 지못했다. 이어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부동산 정책'(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독재/독단'(이상 6%)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특히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가 60%를 넘어섰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61%였고, 부정평가는 31%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30%포인트였다.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도 긍정평가가 60%를 넘었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61%였고, 부정평가는 29%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32%포인트였다.
연령대별로 직무수행 평가를 분석해 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2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가장 적었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50%였고, 부정평가는 42%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8%포인트였다.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였다. 50대에서 긍정평가가 80%를 넘었다. 50대에서 긍정평가가 83%였고, 부정평가는 1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72%포인트에 달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7%였다.
| 데일리 오피니언 제661호 | |
|---|---|
| 2026. 04. 24 | 한국갤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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