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얼라인드제네틱스는 포스트바이오(POSTBIO)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책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첨단 기술기반 주요 난치성질환 정밀 진단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을 활용한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진단을 위한 수의임상진단 기기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과제는 약 1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차년도 기획연구 과제로 선정된 것으로, 향후 본연구 및 사업화 단계에서 연구 성과가 우수한 과제에 한해 후속 지원이 이어지는 단계별 경쟁형 연구개발(R&D)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과제는 기획연구–본연구–사업화연구의 3단계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최대 48억원 규모다. 이 중 정부지원금은 최대 36억원까지 지원 가능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중장기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AI 기반 이미지 분석을 활용한 '현장형(POC) 수의 진단기기' 개발이다. 연구진은 △세포·혈액 이미지 기반 AI 진단 알고리즘 개발 △난치성 질환 조기 판별 모델 구축 △현장 적용 가능한 진단기기 구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3종 이상의 난치성 질환을 정밀 진단할 수 있는 통합 AI 시스템과 대규모 임상 데이터 기반 학습 체계 구축이 주요 목표다.
이번 과제에서 얼라인드제네틱스는 AI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 개발과 진단 시스템 개발 및 통합을 수행하며, 포스트바이오는 진단 플랫폼 개발과 임상 데이터 확보 및 검증을 담당하며, 양사는 연구개발부터 실제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단 솔루션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암, 면역질환 등 난치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진단 방식은 시간과 정확도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과제는 AI 기반 자동화 진단 기술을 통해 진단 시간을 단축하고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얼라인드제네틱스 관계자는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은 빠른 진단이 치료 성패를 좌우하는 분야"라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할 AI 기반 정밀 진단기술을 통해 기존 진단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글로벌 수의 진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제는 향후 상용화 가능한 수의 진단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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