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문근영이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40회에는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근영 씨가 올해로 28년 차 배우다"고 소개했고, 이에 문근영은 "데뷔를 일찍 해서 또래 배우들보다 연차가 높다 보니 '내가 선배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송혜교의 아역으로 데뷔해 '장화홍련', '어린 신부'가 연이어 흥행하면서 많은 분에게 국민 여동생 1호로 기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근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무서웠다"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밝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성격이 아니고 착하고 예의 바르지만도 않은데 너무 좋게 예쁘게 생각해주시니까 실수를 하면 안 될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감사한 수식어였지만 제 자신한테는 좀 버거웠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 같은 고백에 유재석 역시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10대였지 않느냐"며 "주변의 이야기가 감사하지만 '내가 이걸 어떻게 감당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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