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유명배우, 자택 욕실서 샤워 도중 사망…향년 57세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와 드라마 ‘데이즈 오브 아워 라이브스’ 등으로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패트릭 멀둔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9일(현지시간) TMZ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패트릭 멀둔은 이날 오전 베벌리힐스 소재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7세.

패트릭 멀둔./게티이미지코리아

고인의 여동생 샤나 멀둔 자파는 당시 상황에 대해 "패트릭은 이날 아침 여자친구와 함께 커피를 마신 후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고 전했다. 샤워가 길어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여자친구가 욕실 내부를 확인했을 때, 그는 이미 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응급 처치에 나섰으나, 결국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LA) 출신인 패트릭 멀둔은 1990년대 하이틴 스타로 각광받았다. 특히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인기 드라마 ‘데이즈 오브 아워 라이브스’에서 오스틴 리드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1년에도 해당 역할로 복귀해 팬들과 재회한 바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1997년작 SF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에서는 젠더 바칼로우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드라마 ‘멜로즈 플레이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중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제작자로도 영역을 넓혀 활동 중이었다. 그는 크리스 헴스워스, 태런 에저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신작 영화 ‘코크로치(Cockroach)’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으나, 작품의 완성을 보지 못한 채 영면에 들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속보]유명배우, 자택 욕실서 샤워 도중 사망…향년 57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