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다이어트 포기했더니 대박났다…박나래 대체할 '예능퀸' 강림 [MD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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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신영이 다이어트를 포기한 뒤 오히려 예능감을 방출 중이다. / 마이데일리 및 MBC '전참시'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살이 다시 쪘는데 오히려 더 웃기고 있는 이가 있다. 코미디언 김신영에게 요요 이후 제2의 전성기가 찾아온다.

김신영은 지난 2월 말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데 이어 지난 10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예능에서 주목받는 중이다.

그는 '아는 형님'에서 체중 감량 후 다시 증량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진은 요요가 온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냈고, 김신영 역시 돌아온 예능감을 자랑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나 혼자 산다'에서는 14년 차 자취생으로 등장해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일상과 먹방으로 재미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아는 형님'에서는 여러 논란 끝에 하차한 이진호 이후 영입이자 최초 여성 고정 MC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나 혼자 산다' 역시 재출연이 결정되며 예능계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반응은 다이어트 성공이 아닌 다이어트 포기 이후에 나왔다는 점이 흥미롭다. 김신영은 10여 년간 체중을 유지해왔지만 최근 이를 내려놓으며 보다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코미디언 김신영이 연애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 KBS 2TV '말자쇼'

앞서 김신영은 국민MC 송해 별세 이후 KBS 2TV '전국노래자랑' 후임으로 발탁됐지만, 불미스럽게 하차하며 힘든 시기를 겪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신영 역시 "몸도 정신도 말라갔다"며 고백한 바 있다.

결정적인 계기는 은사이자 선배 고(故) 전유성의 부탁이었다. 김신영은 "교수님 임종까지 지켜봤잖나. 교수님이 '야 신영아 짬뽕이 너무 먹고 싶은데 내가 못 먹지 않냐. 너도 아끼지 말고 맛있게 먹고 싶은 거 먹고살아'라고 하셨다"고 밝히며 다이어트를 그만두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전유성의 조언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게 됐고, 이는 결과적으로 현재의 예능 스타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현재 여성 예능인 라인업에는 큰 파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갑자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게 된 박나래를 대신해 김신영이 강력한 새로운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예능 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연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해온 김신영에게 제2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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