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농구 괴물 본색!'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농구 괴물' 빅토르 웸반야마(22·프랑스)가 '봄 농구'에서도 괴력을 폭발했다. 엄청난 외곽포 감각을 자랑하며 샌안토니오의 PO 첫 승리를 책임졌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활약을 등에 업고 플레이오프(PO) 1차전 홈 경기를 완승으로 끝냈다.
웸반야마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1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센터로 기본 포지션을 잡고 32분 50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골 밑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공격에서는 외곽포를 잇따라 작렬했다.
35득점을 몰아쳤다.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슛을 보탰다. 21번의 슛을 던져 13개를 림에 꽂았다. 야투 성공률 61.9%를 찍었다. 3점슛 달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5개의 3점포를 터뜨렸다. 6번 시도해 5개 성공했다. 3점슛 성공률 83.3%를 마크했다. 자유투는 5개 얻어 4득점(성공률 80%)했다.
샌안토니오는 홈에서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1쿼터를 30-21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에도 우위를 점하며 전반전을 59-49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 더 달아나 87-72를 만들었다. 4쿼터에 조금 밀렸으나 대세에 지장은 없었다. 리드를 잘 지켜내며 111-98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웸반야마와 함께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스테판 캐슬이 17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디애런 팍스가 17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적어냈다. 데빈 바셀도 15득점을 지원했고, 교체 투입된 루크 코넷이 14분 17초 동안 10득점 6리바운드로 큰 힘을 보탰다.
포틀랜드는 원정에서 공수 모두 밀리며 첫 패를 떠안았다. 데니 아브디야가 3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스쿳 핸더슨이 18득점, 즈루 할러데이가 9득점 11어시스트를 올렸지만 의미를 잃었다.
두 팀의 PO 1라운드 2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22일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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