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 민주당, 50%대 초반 기록… 국민의힘, 4주 연속 30%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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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2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50.5%였고 국민의힘은 31.4%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리얼미터가 2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50.5%였고 국민의힘은 31.4%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김필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2주 연속 50%대 초반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한 주만에 반등했지만, 4주 연속 30%대 초반에서 횡보 중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19.1%P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호남권 경선 후폭풍과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공천 갈등으로 인해 호남과 40대에서 민주당 지지가 상당 폭 이탈했고, 한동훈·조국 등 야권 거물급 인사들의 재보궐선거 등판으로 이슈가 분산되면서 대통령의 국정 호재가 정당 지지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횡보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재보궐선거 등판과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확정, 대구시장 후보 2인 결선행 등 영남권 주요 공천이 속도를 내며 TK·PK 지역과 보수층에서 결집이 강화된 게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4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0.1%P 하락한 50.5%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광주·전라에서 지난주 대비 9.4%P 내려간 71.5%였고, 대구·경북에서도 7.3%P 하락한 25.3%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4%P 상승한 31.4%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 주만에 반등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주 대비 7.2%P 올라간 44.6%였고, 대구·경북에서도 5.7%P 상승한 57.0%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2.5%, 진보당 1.7%, 기타 정당 2.9%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0.3%P 증가한 8.3%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영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31.7%P 높았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5.3%였고, 국민의힘은 57.0%였다.

영남권인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0.0%였고, 국민의힘은 44.6%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4.6%P에 불과했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2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7.2%P 높았다.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5.2%였고, 국민의힘은 42.4%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9%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리얼미터 4월 3주 차 주간동향
2026. 04. 20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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