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소신을 밝히며 이목을 끌었다.
17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역대급 전·월세 매물난, 이유는 바로 ‘이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부동산 전문가 김인만 소장, 경제 전문가 김종효와 함께 전세 및 월세 매물 감소 현상과 시장 흐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 사람은 백현동 MICE 개발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개발이 된다고 해서 분당 집값이 크게 오르거나 잠실을 뛰어넘을 정도로 상승하진 않을 것”이라며 “대세적인 흐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에 김구라는 “MICE 개발은 일산에도 있었지만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결국 집값은 주변 인프라, 예를 들어 백화점이나 GTX 같은 요소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전세 매물 감소 현상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전문가들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집주인들이 전세를 내놓기보다 직접 거주하거나 공실로 두는 경우가 늘었다”며 “계약갱신청구권 영향으로 매도가 어려워진 점도 작용했다”고 짚었다.
이 과정에서 김구라는 자신의 투자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구리 아파트를 전세 2억5000만 원을 끼고 5억 원에 매입했는데, 현재는 약 10억 원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지 말라는 조언이 있었어도 결국 샀을 것”이라며 “되는 걸 사야 한다”는 투자 소신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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