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엔트리 대격변, 윤동희-정철원-쿄야마 모두 2군으로…‘황성빈 1번’ 선발 명단도 공개 [MD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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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부산 김희수 기자] 롯데가 엔트리 충격요법을 실시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6 신한SOL KBO리그 경기를 치른다. 스윕을 피하기 위한 승리를 노리는 경기다.

이날 롯데의 선발 라인업은 황성빈(중견수)-노진혁(1루수)-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2루수)-이호준(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중견수)이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 맡는다.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을 취해온 황성빈이 1번-중견수로 복귀했고, 레이예스가 3번을 치는 부분이 눈에 띈다. 상대 선발 에르난데스가 우완인 데다 어제(18일) 경기에서 한태양이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긴 만큼 이호준-손호영이 키스톤 콤비를 맡게 됐다.

1번 타자로 나서는 황성빈./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박세웅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연달아 상대전 ERA 5점대를 기록했을 정도로 한화에 약했다. 상대적으로 사직에서는 조금 나은 경기를 펼친 만큼 이번에는 상대전 약세를 확실히 떨치고 팀을 연패에서 구해야 한다.

사실 이날 선발 라인업보다 더 충격적인 부분은 로스터 변경이다. 김민성-윤동희-정철원-쿄야마가 한 번에 1군에서 말소됐다.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은 윤동희와 어제 경기 퍼포먼스가 아쉬웠던 정철원-쿄야마이긴 하지만, 모두 1군에서 역할이 큰 선수들인 만큼 상당한 리스크를 안은 선택이다. 대신 1군에 등록된 선수들은 김동현-이서준-박세진-김강현이다. 2군에서 좋은 타격감을 발휘한 이서준이 1군에서 그 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제 경기 패배의 여파는 선발 라인업과 로스터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롯데가 충격요법으로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쿄야마./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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