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부산 김희수 기자] 정훈의 은퇴식은 승리와 함께 치러질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가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6 신한SOL KBO리그 경기를 치른다. 연패 중인 한화를 더 벼랑 끝으로 몰아붙여야 하는 경기다.
이날 롯데의 선발 라인업은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중견수)-이호준(2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이다. 선발 투수는 비슬리다.
타순에 소폭 변동이 있다. 16일 경기에서 3번으로 나섰던 전준우와 5번으로 나섰던 윤동희가 타순을 교대했다.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전준우가 5번에서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격수로 나섰던 이호준은 2루로 향하고, 전민재가 유격수 자리에 복귀했다. 8번을 쳤던 손성빈은 9번으로 타순이 한 칸 내려갔다. 이 외에는 타순에 큰 변동은 없는 롯데다.
선발 비슬리는 지난 등판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든든한 활약을 펼쳤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한화 타선을 상대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날 경기는 롯데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원 클럽 맨 정훈의 은퇴식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롯데 선수들이 정훈의 마지막 인사를 승리와 함께 할 수 있게 만들어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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