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오랜 기간 교제해온 연인을 공개한 뒤 방송 출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7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X의 사생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고기는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개인의 삶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함께 비춰질 수 있는 자리이기에 쉽게 선택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꾸밈없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한 번의 실패를 겪고 다시 일어선 만큼 더욱 신중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대중의 반응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최고기는 "따뜻한 응원과 메시지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있다"며 "그 마음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와 앞으로의 삶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태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차분하게, 누군가와 부딪히기보다는 이해하려는 방향으로 살아가고 싶다"며 "항상 양보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족한 모습까지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연인과의 다정한 투샷은 물론, 딸과 함께한 사진까지 공개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최고기는 지난 14일 방송된 'X의 사생활'을 통해 5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딸이 7살이었을 때부터 함께해온 사람"이라며 "처음에는 '이모'라고 불렀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엄마'라고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 역시 방송에서 인연의 시작을 전했다. 그는 "팬으로서 SNS를 통해 먼저 연락을 했고, 답장을 받으면서 인연이 이어졌다"며 "직접 만나보니 대화가 잘 통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최고기는 2005년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2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과거 게임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으며 약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이름을 알렸다.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으며, 현재는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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