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월 둘째주 이후 60%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부정평가는 1월 다섯째주 이후 20%대에 머물렀다. 한국갤럽의 4월 셋째주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40%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7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66%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6%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8%였다.
긍정평가가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4월 둘째주 대비 1%포인트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올라갔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는 '경제/민생'(17%)을 1순위로 지목했다. '외교'(14%), '직무 능력/유능함'(11%), '전반적으로 잘한다'(7%), '추진력/실행력/속도감'(6%), '서민 정책/복지', '소통'(이상 5%), '국민을 위함', '부동산 정책'(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고환율'(17%)을 1순위로 지적했고 '외교'(12%),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9%)를 2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재/독단',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6%), '부동산 정책'(5%), '사법부 흔들기'(3%) 등을 이유로 들었다.
국정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가 48%였고, 부정평가는 39%를 나타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9%포인트였다.
영남권인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60%대를 기록했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62%였고, 부정평가는 32%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30%포인트였다.
직무수행 평가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다만 20대에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7%포인트에 불과했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45%였고, 부정평가는 38%였다.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였다. 40대에서 긍정평가가 83%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14%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69%포인트에 달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8%였다.
| 데일리 오피니언 제660호 | |
|---|---|
| 2026. 04. 17 | 한국갤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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