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면세점이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이날부터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의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터미널2 매장 영업을 종료한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의 재입성이다.
이번에 문을 연 DF1 구역은 화장품·향수와 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전체 면적 4094㎡(1240평) 규모에 총 15개 매장으로 구성됐다.
입점 브랜드는 샤넬, 라메르, 디올 등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주류와 KT&G, 정관장 등 식품·담배까지 총 240여개에 달한다.
롯데면세점은 최장 10년의 사업권을 확보했으며, 이번 오픈을 통해 연간 매출 6000억원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해 구역별로 순차적인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내외국인 여행객의 트렌드를 반영한 전용 상품 존을 구성하고,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픈을 맞아 대규모 ‘오프닝 페스타’도 열린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경품 추첨, 간편결제 포인트 적립, 최대 55% 할인 특가전 등 내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인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이 한국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갖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세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이번 인천공항점 오픈으로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등 시내점 4곳과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공항점 4곳을 포함해 국내 총 8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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