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국 누적 200개 고객사 확보로 수출 가속화…지난해 배당성향 34.7%"

[프라임경제] 밸류파인더는 17일 지니언스(263860)에 대해 앤스로픽의 AI 모델 '미토스(Mythos)' 충격으로 단말기 위협 탐지·대응(EDR)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국내 공공 부문 1위인 지니언스의 구조적 수혜가 진행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최근 인간 해커 이상의 취약점 발견 능력을 갖춘 AI 모델 '미토스'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 금융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금융감독원도 지난 13일 금융사 보안 실무자들을 긴급 소집해 미토스 대응 회의를 열었다. 이는 사실상 EDR 도입을 의무화하겠다는 감독 기조 전환으로 해석된다는 설명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해 조달청 기준 국내 EDR 시장 점유율 46%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고객 3000여 곳을 대상으로 EDR 크로스셀링이 가능한 독보적 시장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정부가 국가 전략으로 내세운 '소버린 시큐리티(Sovereign Security)' 정책 부상과 개인정보보호법 강화 등 복수의 구조적 수요 확대 동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민간 부문 매출 비중이 52%로 사상 처음 공공을 상회했으며, 자체 개발한 백신(AV) 솔루션을 결합해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EPP) 시장 공략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사는 올해 3월 기준 36개국 누적 200개 고객사를 확보하며 중동과 미국을 축으로 수출을 가속화하고 있고 있다는 부분도 주목해야 할 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니언스는 2024년 10월 발행주식의 3.9%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환원 기조를 전환했으며, 지난해 배당성향은 34.7%에 달했다.
이 연구원은 "3개년 평균 배당성향 20~25% 유지 방침을 밝혔으며,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에 따른 분리과세 혜택 적용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하며 "모건스탠리 자회사가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외국인 지분율이 약 26%에 달하는 점도 투자 매력도를 방증한다"고 조언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