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드 액추에이터 독보적 기술력으로 다수 빅테크 고객 확보…"영업이익도 최고치 달성"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7일 자화전자(033240)에 대해 올해 북미 순수 전기차 휴머노이드향 액추에이터 공급이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 연간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상회하는 것은 물론 영업이익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 대비 각각 39.8%, 17.4%씩 올리며 실적 호조 구간의 평균 목표 주가수익비율(P/E)안 16.1배를 적용,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자화전자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1.5% 늘어난 2603억원, 408% 성장한 256억원으로 종전 추정을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다.
실적 호조의 원인은 북미 전략 거래선의 프리미엄 모델에서 판매 증가가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고객사 내 점유율 증가가 동반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1분기 기준으로 최고 매출과 함께 올해 최고 실적을 내다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디램·낸드 등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업체는 신모델의 생산 확대에 어려움에 직면했다. 반면 북미 전략 거래선은 브랜드 우위와 제한적인 가격 인상 수준을 유지한 결과 상대적으로 교체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영업이익률(9.8%)은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화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9.8% 상승한 1조100억원으로, 사상 처음 1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바라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8.4% 증가한 83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대해 "북미 전략 거래선 내 점유율 증가, 그리고 프리미엄 모델의 판매 비중 증가 속에 교체 수요가 확대되면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수량(Q) 증가가 관측되는 시기"라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휴머노이드·로봇 분야에서 가시화된 매출을 시현할 것"이라며 "LG이노텍과 협력으로 북미의 순수 전기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엔코드 타입 액추에이터를 통해 독립적인 기술 및 다수의 빅테크 고객을 보유하면서 경쟁력 우위를 점한 상태"라며 "휴머노이드(로봇) 관절에서 구동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휴머노이드 분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