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QS→QS→QS+' 파나마 특급 또 이닝 먹방 대성공, 다른 투수와 무엇이 다른가…"이것이 없다"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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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

[마이데일리 = 대전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 덕분에 6연승을 질주했다.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의 제구력이 호투의 비결이라고 봤다.

삼성은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3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어느새 6연승이다. 지난 10~12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연속 스윕을 해냈다. 11승 1무 4패로 단독 1위 자리도 지켰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1패)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

모든 경기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찍었다. 3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전 6이닝 3실점(패전)이 시작이었다. 4월 3일 KT 위즈전 6이닝 1실점(승리)으로 기세를 올리더니, 10일 NC 다이노스전 6이닝 2실점 1자책(ND)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이날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작성했다. 7이닝과 5탈삼진 모두 시즌 최다 기록이다.

타선은 9안타와 상대 실책에 힘입어 6점을 냈다. 전병우가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 이재현이 5타수 2안타 2타점, 류지혁이 5타수 2안타 1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최형우도 2타수 1안타 3볼넷 1득점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화 수비진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책을 범했다. 기록된 실책만 3개다. 삼성이 손쉽게 기세를 가져온 이유다.

삼성 라이온즈 전병우./삼성 라이온즈

경기 종료 후 박진만 감독은 "선발 후라도가 4사구 없이 많은 이닝을 막아주면서 경기가 잘 풀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줬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령탑의 말대로 후라도의 제구력은 일품이다. 25이닝 동안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가 전부다. 9이닝당 볼넷 비율(BB/9)로 환산하면 0.72개에 불과하다. 공격적인 투구가 가능하기에 매 경기 '이닝 먹방'이 가능하다.

박진만 감독은 "타선에선 이재현과 전병우가 경기 초반에 후라도에게 힘을 불어넣는 타점을 내줬다. 하위 타순에서 물꼬를 터준 덕분에 후라도가 더 힘을 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야수들이 전반적으로 집중력 있는 수비로 투수들을 도운 경기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삼성 라이온즈

한편 삼성은 홈 대구로 돌아가 LG 트윈스와 주말 삼연전을 치른다. 15일 기준 LG는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벌써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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