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덴마크향 수출 지속 '주목'…"밸류에이션 매력 UP"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7일 LS에코에너지(229640)에 대해 올해 1분기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희토류 및 해저케이블 등 신성장 사업의 가시성이 확대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종전 대비 7.3% 올리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 34배를 적용하며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9.8% 늘어난 2964억원, 31.0% 성장한 2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7%, 18.2% 상회한 호실적이다.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베트남 주요 생산법인인 LS-VINA의 고부가 초고압 케이블 매출 성장을 꼽았다.
LS-VINA의 1분기 초고압 케이블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7% 폭증한 32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부가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덴마크향 수출 지속이 수익성을 크게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성장 사업의 성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되면서 밸류에이션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희토류 사업의 경우 글로벌 광산업체인 라이너스(Lyna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희토류 금속 생산을 통한 본격적인 매출이 창출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해저케이블 사업은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인 PTSC와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이러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전력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고부가 초고압 전선 매출 증가에 따른 뚜렷한 수익성 개선과 함께 베트남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희토류 및 해저케이블 글로벌 시장 진출 가시화는 동사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한층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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