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하나은행이 국내 강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자금 흐름 선순환을 위해 생산적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맞춤형 컨설팅과 해외 진출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한국강소기업협회와 대한민국 강소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과 김영식 한국강소기업협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회원사의 생산적 부문 자금 전환 유도, 강소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별 맞춤형 금융 컨설팅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돕는다.
또한 수출입 및 해외 진출 관련 금융 지원을 강화해 강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협회와 회원사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지원하는 등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강소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지원과 협력을 통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5년간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과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등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간산업과 첨단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하며 상생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단순한 담보 위주의 대출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나은행이 이번 협약을 통해 강소기업에 제공하는 금리 우대와 맞춤형 컨설팅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