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윌리엄스가 맨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그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교한 드리블 능력을 겸비한 현대 축구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양발 활용 능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2013년 빌바오 유스에 입단한 윌리엄스는 2021-22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지난 2023-24시즌 공식전 8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정상급 선수로 도약했다.

특히 유로 2024에서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우승을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증명했고, 지난 시즌에는 45경기 11골 7도움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하려 했으나, 윌리엄스는 빌바오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잔류를 택했다.
그러나 올해 다시 이적설이 불거졌고, 이번엔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맨유는 기존 공격 자원들과의 결별을 앞두고 있어 윌리엄스를 차기 공격진의 핵심으로 점찍었다.

윌리엄스도 맨유 합류에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윌리엄스 역시 맨유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관건은 이적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다. 빌바오는 이적료로 8000만 유로(약 1390억원)를 원하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윌리엄스 같은 빅네임 선수를 영입하려면 UCL 진출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