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배우들 입 열었다…하정우→임수정이 뽑은 레전드 장면 공개

마이데일리
사진 제공 =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배우들이 작품 속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직접 꼽으며 종영을 앞둔 마지막 2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건물주'는 스릴러와 블랙코미디를 오가는 독특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직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2회 기수종과 민활성의 전이경 납치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평범했던 수종이 이 일로 인해 많은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허술한 두 친구가 앞으로 벌어질 일을 모른 채 납치를 시도했던 장면이라 특히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한 배우와 액션, 대사 하나하나를 맞춰가며 준비했던 시간이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임수정은 4~5회 부부의 첫 공조 에피소드를 선택했다.

그는 "김선과 기수종이 한 팀이 되어 오동기와 대립하는 장면들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드라마의 장르적 재미와 매력이 가장 잘 살아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김준한은 10회 아이의 유골함을 들고 전이경과 만나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극 중 부부였지만 함께하는 장면이 많지 않았는데, 특히 아이를 잃은 상황이라 애틋함이 크게 느껴졌다"며 "상실의 아픔으로 서로를 밀어내는 모습이 마음 아팠다"고 밝혔다.

정수정은 10회 세윤빌딩 옥상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모든 캐릭터가 모인 장면이라 촬영이 길었고 밤샘 촬영도 했다"며 "와이어 연기까지 해야 했고, 이경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쉽지 않아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4회와 10회의 액션 장면을 인상 깊은 장면으로 언급했다.

그는 "4회 모건을 살해하는 장면은 몇 달간 준비했던 액션신"이라며 "요나의 잔인한 본성이 처음 드러나는 장면이라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10회 살인 후 경찰에게 다가가는 장면은 액션 연습 하루 만에 촬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멋있게 완성됐다"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인물들의 욕망과 재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마지막까지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최후의 생존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11회는 오는 18일, 최종회인 12회는 19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건물주' 배우들 입 열었다…하정우→임수정이 뽑은 레전드 장면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