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국민 MC' 유재석을 알아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주연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006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후속작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두 배우는 유재석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앤 해서웨이는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유재석을 향해 "질문이 하나 있다. 혹시 어제 광고에서 본 땡땡이 수트를 입은 분이 맞느냐"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유재석은 잠시 당황한 뒤 "맞다. 제가 비빔면 광고를 찍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이럴 줄 알았으면 제품이라도 가져올 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앤 해서웨이는 "광고를 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특히 앤 해서웨이는 "채널을 돌리다 광고를 봤는데, 오늘 들어오자마자 '어? 저 사람 아는데?' 싶었다"며 "그때 '저 사람 정말 스웩 넘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게 돼 반갑다"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이 "혹시 메릴도 봤느냐"고 묻자, 메릴 스트립은 "저는 못 봤다. 미안하다"고 솔직하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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