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그맨 이봉원과 메이저리거 출신 사업가 김병현이 ‘짬뽕’을 매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짬뽕 사업으로 백화점까지 평정한 이봉원의 매장에 김병현이 직접 찾아와 깜짝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햄버거 등 다양한 외식 사업을 운영 중인 김병현은 이봉원에게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제안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만든 소시지를 챙겨 방문했다.
김병현은 방문 이유에 대해 "MOU라는 게 있지 않냐? 짬뽕집을 3호점까지 내고, 4호점과 5호점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또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고 들어서 소시지와 짬뽕을 협업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소시지와 짬뽕을 콜라보레이션하면 대박이 날 것 같다"며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던졌다.

이봉원은 김병현 표 소시지를 넣은 짬뽕을 즉석에서 조리해서 김병현에게 대접했다. 소시지 짬뽕을 먹어 본 김병현은 연신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현의 소시지를 직접 맛 본 이봉원도 "소리가 '뽀드득!' 난다. 별로 짜지도 않고 맛있네. 일단 소리부터 맛있어"라며 감탄했다.
사업 선배로서의 여유를 보인 이봉원은 압도적인 사업 규모도 공개했다. 하루 매출을 묻는 질문에 그는 "매출은 주말, 평일이 다르다. 백화점이니까 아무래도 주말이 많다"라며 "주말에는 짬뽕 한 400그릇 정도?"라고 밝혀 김병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백화점 푸드코트를 휩쓸고 있는 '400그릇 신화'를 확인한 김병현이 "야~ 그러면 소시지가 그 안에 들어가면" 이라며 행복한 상상을 하자, 이봉원은 "바로 이제 영업하는 거야?"라고 받아쳐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스튜디오 인터뷰에서 김병현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모유"라고 발언해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김병현이 "모유라는게 있지 않나?"라고 말하자 김숙, 이지혜 등은 귀를 의심했고, 결국 김구라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모유'라고 읽지는 않는다"며 이를 바로잡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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