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 격! 토트넘 역대급 악재, '쏘니 후임' 선덜랜드전 부상→눈물의 교체...피지컬 전문 매체 "최대 8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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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벼랑 끝에서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까지 부상으로 결장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로메로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16분 노르디 무키엘레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에 굴절되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결승골이 됐다. 선덜랜드는 승점 46점으로 10위로 도약했고, 토트넘은 승점 30점에 묶여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날 토트넘이 마주한 가장 큰 위기는 패배가 아닌 로메로의 부상이었다. 후반 25분 로메로는 안토닌 킨스키 골키퍼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심하게 뒤틀렸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로메로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경기장을 떠났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부상 전문 분석 매체 '피지오 스카우트'는 "로메로는 킨스키와 충돌 후 무릎이 뒤틀렸는데, 이는 내측측부인대(MCL) 손상 가능성을 시사한다. 드물게 전방십자인대(ACL)도 손상될 수 있으나, 보통 MCL 손상과 함께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뼈 타박상이나 경미한 MCL 부상일 것"이라며 "예상 회복 기간은 1도 MCL 손상은 1~3주, 2도 MCL 손상은 4~6주, 3도 MCL 손상은 8주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토트넘의 잔여 시즌을 책임져야 할 주장의 이탈이 가시화된 셈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한 로메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끄는 등 팀의 중심으로 성장했고, 올 시즌에는 손흥민(LA FC)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찼다.

하지만 최근 잦은 퇴장과 경고 누적, 공개적인 구단 비난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나돌며 팀 분위기를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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